업계동향
권도엽 장관 "해운업,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관리자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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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29일 해운선사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해운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해운산업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기반을 강화하고, 선박관리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성장시켜 동력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운업계 대표들은 해운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 3위 해운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취약한 선박금융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표들은 또 고급해기사 등 해운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필요한 만큼 젊은 사람들이 해운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상근무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특히 "국내에는 2만톤이상 대형선박 수리를 전담하는 수리조선소가 전무해 선박을 수리하려면 중국까지 가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수리조선소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권 장관은 이에 대해 "건의된 내용을 정리해 추진중인 '해운산업 신2,3024,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