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권 국토장관 "물류기업 선택적 지원 확대"(종합)
   관리자 2011-07-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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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화물운송실적 신고제, 창고업 등록제 등을 도입해 물류산업의 시장 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에 대한 선택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권익을 위해 표준위수탁 계약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물류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제ㆍ금융ㆍ인력 등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이어 "물류산업이 육운, 창고, 하역, 국제주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고, 물류 업체들의 규모도 천차만별이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게 쉽지 않다"며 통합물류협회가 앞으로 업계와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물류업계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접한 권 장관은 물류업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물류업계가 장관에게 건의한 내용은 △청년 물류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에 물류학과 신설 △물류 기업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 △택배사업에 외국인노동자 고용 허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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